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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주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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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다문화사회로의 진입

Ⅱ. 다문화주의 수용의 걸림돌
1. 뿌리 깊은 단일민족주의
2. 특정 인종에 대한 차별과 혐오

Ⅲ. 무비판적 수용에 대한 경계
1. 다문화주의에 대한 무조건적 강요
2. 유럽인들의 다문화주의 거부 사례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Ⅱ. 다문화주의 수용의 걸림돌

1. 뿌리 깊은 단일민족주의
단일민족이란 관념은 식민지 시대에 일제의 침략에 맞서 정체성을 지키려는 저항석 성격을 내포한 채 성립되었다. 일제강점기를 지나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에도 하나의 민족을 강조하는 통치 이데올로기로 단일민족의 관념이 사용되었으며, 교육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머리 깊숙이 각인시켜 나갔다. 즉 국사 서술이나 정치선동을 통해 끊임없이 지속되면서 한국인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규정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후에도 남북 분단과 전쟁을 치르면서는 통일을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었으며, 산업화시기에는 국력을 한 데 모으는 기능을 하기도 했다. 이같이 순혈주의와 단일민족 관념은 뿌리 깊은 폐쇄적 민족의식을 형성해왔다. 그 자체가 신화화되었으며 국가와 국민에게 있어 자랑스러운 역사적 자산으로 간주되었다. 이러한 의식구조를 가지고 있을 때 다문화사회에 대한 한국인들의 시선은 대부분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자기 내부에 녹아들어있는 정체성에 대한 기본적인 신념을 거부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민족, 다인종을 우리의 일부로 받아들일 때 그간 선조들이 잘 물려준 단일민족이라는 ‘재산’을 상실한 느낌을 받게 된다. 한 공간에서 ‘우리끼리만’ 누려왔던 영역을 침범 받는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 또한 반만년 간 지속되어 온 역사를 뒤집어엎는다는 인식을 가지게 되며, 나아가서는 역사적 전통을 고수하지 못했다는 데서 죄의식을 느낄 수도 있다. 자기영역을 개방했을 경우에 본질이 퇴색될 수도 있기에 배타적인 관점을 유지하게 된다. 이렇게 우리사회에서 나타나는 구별짓기는 자연스럽게 타민족에 대한 차별로까지 이어진다.

2. 특정 인종에 대한 차별과 혐오
순혈주의와 단일민족의식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한국인들이 얼굴색과 언어가 다른 외국인에게 거부감을 갖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태도가 자신의 정체성을 수호하기 위한 일종의 방어라고 생각했을 때, 이에 대한 가치판단은 시비를 가리기가 어렵다.
2024-04-19 22:57:09 211.234.109.229/data/data_scrap.html 최근 수정일: 2019-11-06 15:55:18. 총퀴리수 : 3 총쿼리시간 : 0.0022 [0.00046]/[ DB:report] select count(*) AS CNT from psCart where SessNum='20240419225709768961'; [0.00050]/[ DB:report] SELECT seq FROM psRlist WHERE rpID=710725; [0.00124]/[ DB:report] SELECT * FROM psReport WHERE rpID=7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