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창조의 과학적 증거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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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실로 우리는 창조론과 진화론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어떻게 생각하면 창조론이 맞는 것 같고 또 다르게 생각하면 진화론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런 생각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보지 않았을까 싶다. 진화론은 창조주를 인정하지 않고 창조론은 창조주를 인정한다. 이것이 진화론과 창조론의 가장 큰 차이점일 것이다. 그렇다면 창조의 목적은 무엇일까? 더 구체적으로 말해 인간은 무엇 때문에 창조가 되었을까? 진화론이 옳다면 도대체 인간은 어디서부터 어떤 생명체로부터 진화를 한 것일까? 성경을 살펴보면 창조주는 교제의 대상으로서 사람을 지으셨다고 나와 있다. 아니 우선 성경에 대해 알아보는 게 창조론에 대해 설명하는데 더 진실 된 증거를 부여해 줄 것 같으니 성경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다. 성경은 창조주에 의해 창조된 인간이 창조의 목적에 맞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리한 삶의 설명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제목 그대로 창조의 증거들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도중에 종종 ‘이 부분은 좀 억지스러운 논리이다’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꽤 보인다. 사실 나는 중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배우면서 진화론이 진리라고 생각해왔었고 창조론은 별개의 이야기라고 생각해왔었다. 하지만 대학교에 들어와서 창조론에 대해 배우면서 두 이론이 어떤 식으로 충돌하는지도 알게 되었고 ‘중 고등학교 교육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로인해 강의 중 ‘종교와 과학’이라는 과목을 흥미 있게 듣게 되었는데 이 책과 그 수업과도 꽤 연관성이 있다. 책의 첫 부분에서는 ‘진화론 교육이 진전함에 따라 미국사람의 마음은 차차 황폐해 갔고 드디어는 폭력사회로 변해 버리고 말았다.’ 라는 구절이 나왔다. 하지만 진화론 교육을 받았다고 미국사람들의 마음이 황폐해 가고 폭력사회가 되었다고 하는 것은 말도 안돼는 논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