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 배경 결과 의의, 영국의 산업혁명, 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로의 이전(移轉), 산업혁명, 맬서스의 세계, 산업혁명과 에너지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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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산업혁명의 배경 2. 산업혁명의 경과 3. 산업혁명의 결과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지난 시간에 살펴본 프랑스 혁명과 이번 시간에 다룰 산업혁명은 ‘이중혁명’이라고 불릴 만큼 서양사에서 갖는 의의가 매우 크다. 즉 중세 시대와의 이별을 고하고 근대 사회로의 진입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산업혁명(Industrial Revolution)은 18세기 중엽 영국에서 시작된 기술혁신과 이에 수반하여 일어난 사회·경제 구조의 변혁을 뜻하며 아놀드 토인비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다. 경제사에 있어서 두 번의 획기적인 사건으로 신석기 혁명과 산업혁명이 있다. 신석기 혁명은 기원전 10세기경 메소포타미아에서 농경 목축이 시작된 것을, 산업혁명은 18세기 말~19세기 초 영국에서 일어난 공업화를 가리킨다. 메소포타미아의 농업 문화가 다른 지역들에 전파되면서 인류 문명은 수렵 채취 단계를 벗어났고, 영국 산업혁명은 ‘최초의 산업혁명’으로 영국 한 나라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들에 충격을 주면서 산업혁명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전 세계적 차원에서 농업 사회로부터 산업사회로의 전환이 시작되었다. 이 두 경제혁명은 인류의 삶과 생산 능력을 대폭적으로 증대시켰다. 또한 산업혁명은 공업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인류사 최초의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지속적인 확대재생산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인간을 빈곤에서 해방하고 나아가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질 수 있게 하였다. 즉, ‘맬서스의 세계’를 벗어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인류사에서 큰 의의를 지니고 있는 산업혁명이 왜 영국에서 맨 처음 시작되었고 그 전개 과정은 어땠는지, 결과는 어떠하였는지 살펴보는 것은 근대 서양사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일임에 자명하다. 이에 본 발제에서는 “왜 영국에서 가장 먼저 산업혁명이 시작되었는가”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영국 산업혁명의 원인을 알아보고, 이후 산업혁명은 “급진적인 혁명이 아닌 점진적인 진보였다”를 중심으로 경과 및 결과를 알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