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와 아동과의 일시격리를 통한 학대감소 사례(아동학대감소사례, 아동학대대처, 아동학대피해사례, 아동학대사례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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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사례개요 1.학대내용 2. 학대상황 3.생육사 4. 가족관계 II. 문제사정 및 개입 목표 1. 주요문제 2. Ct의 심리사정 3. 개입목표 및 계획 III. 개입과정 1.접수상황 2.초기단계: 자료 및 증거수집기(1차) 2.초기단계: 자료 및 증거수집기(2차) 4.중기단계II: 일시보호기(5차-8차) 5. 종결단계: 가정복귀(9차-11차) 6. Follow - Up Ⅳ. 총평가

본문내용

I. 사례개요 -학대아동: 나 영 희 (가명, 당시 13세, 중2) -학대유형: 신체 정서적 학대, 방임 1.학대내용 본 사례는 그 동안 Ct가 모에게 심하게 맞는 것을 자주 목격하던 이웃주민이 본 사담센터에 전화 신고한 것이다. 2. 학대상황 현재 모는 계모로 평상시 Ct를 때릴 때 부삽 등의 도구로 내려치고, 발로 목을 짓밟거나 머리채를 쥐고 흔들다가 뽑힌 머리를 창문으로 버리기도 하였다. 작년 겨울에는 밖에서 샤워하라고 하며 수압을 세게 하여 호스로 물을 뿌리기도 하였다. 또한 Ct는 집안일(청소, 빨래, 밥 등)을 거의 혼자 하고 있었는데, 그 동안 이웃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을 목격하고도 모가 무서워서 신고하지 못하였다. 3.생육사 Ct 언니(나민희, 가명, 만14세)가 사시에 낮은 지능을 갖고 출생하자 조모는 모가 더 이상한 아이를 갖지 않기를 바랐으나 늦게 결혼한 부는 Ct의 임신을 기뻐하였고, 부의 고집으로 Ct를 출산하였다. 그러나 Ct 6세 때 친모가 뇌출혈로 사망하자 이때부터 Ct는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게 되었으나 당시 조모의 살림이 넉넉하지 않는데다가 조부모가 식구가 많은 것을 귀찮게 여겨, Ct는 언니와 함께 밤늦게까지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는 등 방임되었다. Ct 초등학교 2학년 때, 부가 현재의 모와 재혼을 하게 되어 조부모의 집에서 현재의 거주지로 이사를 하였다. Ct는 발달과정에서 별다른 질병이나 이해력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고 매우 산만하고 도벽이 있었다. 또한 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도 단추 끼우기, 씻기, 정리하기 등 자조기술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