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복사하기
목차 |
Ⅰ. 프랑켄슈타인의 일상, 생명공학시대의 건강과 의료-가장 인상적인 구절 Ⅱ.독후감 1. 페미니즘 또는 인류학 측면에서 본 생명공학의 문제점 2. 생명공학의 발전이 인류를 구원할 것인가? 3. 과잉의 문제 |
본문내용 |
Ⅰ. 프랑켄슈타인의 일상, 생명공학시대의 건강과 의료-가장 인상적인 구절 1. 현재 한국사회의 현실은 대리출산이 열어주는 미래의 가능성을 이야기하 에는 지나치게 척박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적 문제들이 불임부부의 고통을 자연화함과 동시에 특권화하거나, 선정주의와 인도주의 사이를 오가는 성급한 대안 찾기나 입법 논의에만 머무르는 구실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대리출산을 둘러싼 논의 역시 성찰되지 않은 전제에 기반을 둔 당위와 규범의 영역에서 벗어나 일상적 현실에 뿌리를 두고 진행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생명윤리란 원칙적으로는 옳으나 내 문제라면 지키지 않아도 좋다는 딜레마의 영역에서 영원히 헤어 나올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p. 68~69) 2. 많은 미등록 클리닉이 ‘불임클리닉’이라는 이름을 달고 여전히 운영되고 있다. 대부분의 이런 기술들이 민간 영역 내에서 제공되기 때문에 이윤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 추동력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