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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유홍준의 국보순례 ≫_ 유홍준 저, 눌와, 2011

다운로드: icon유홍준의 국보순례.hwp


 
본문내용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로 유명세를 얻은 유홍준 교수가 집필한 ‘유홍준의 국보순례’는 우리나라의 기념비적인 유물에 대하여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책으로서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하고 있는 동시에 다정하면서 섬세한 문체로 어려움이 없이 읽어갈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물론 이 책의 모든 장이 의미가 있지만 특히 눈여겨보아야 할 부분은 역시 ‘해외 한국 문화재’이다. 평소에 국외에 있는 우리의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달랐었던 저자는 해외 박물관을 순례하며 미국과 유럽에 있는 중요한 유물들을 미술관별로 설명했다.
그는 순례자의 느긋한 발걸음으로 우리나라의 국보 및 보물들을 만나듯이 해외박물관을 순회하며 국보급이라 생각되는 유물들을 소개해 준다.
이 과정에서 해설 옆 페이지에 있는 도판들은 유물들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해외 박물관에서 제공한 양질의 도판을 수록해서 국내에서는 감상할 기회가 적은 유물을 저자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만나볼 수 있었다.
이 책에서 ‘국보’는 비단 나라에서 문화재로 지정한 국보와 보물에 의미에 국한되어진 것이 아니라 저자가 명작이라 생각하는 소중한 우리 유물까지를 모두 포함하여 이른 것이다.
즉, 국보급이라고 생각이 되는 문화재들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중 략≫


우리나라도 지금은 박물관이 많이 건립되고 문화수준도 높아져서 우리의 문화재가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긴 하지만, 저자와 같이 이토록 친절한 안내를 도와주는 이가 없다면, 우리가 과연 얼마만큼의 관심을 쏟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에는 우리 문화유물이 딱 100점 소개되어 있다.
그 중 몇 가지를 살펴보면, ‘백제 왕흥사 사리함’은 “아무리 보아도 현대적인 감각이라는 느낌을 주면서 ‘검소하지만 누추해 보이지 않았다’는 백제의 아름다움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설명해 준다.
그리고 ‘태안 해저유물’에 관해서는 “태안 앞바다에서 또 다량의 도자기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2007년에 낚시에 걸린 주꾸미가 청자대접 하나를 붙잡고 올라오는 바람에 2만 3천여 점의 고려청자를 인양했는데, 이번에는 고려. 조선은 물론 송나라. 청나라 도자기까지도 발견되어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해 주었다.
2024-04-27 10:10:19 211.234.109.229/data/data_scrap.html 최근 수정일: 2019-11-06 15:55:18. 총퀴리수 : 3 총쿼리시간 : 0.00215 [0.00056]/[ DB:report] select count(*) AS CNT from psCart where SessNum='20240427101019965133'; [0.00046]/[ DB:report] SELECT seq FROM psRlist WHERE rpID=675746; [0.00113]/[ DB:report] SELECT * FROM psReport WHERE rpID=675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