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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의 탑을 이야기로 돈의 역사, 돈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서두 부분에서는 귀신도 부린다고 하는 돈! 죽은 사람도 살린다는 돈! 창녀를 귀부인으로 만들고 노파를 젊은 여자로 바뀌게 할 수 있다는 돈! 인류 탄생 이래 돈만큼 많은 에피소드를 가진 창조물이 또 있을까? 하는 화두를 던지며, 선사시대의 조개 화폐로부터의 현대의 국제통화체제에 이르기까지 신기루처럼 존재했던 돈의 역사와 모습, 그리고 그 기능과 미래에 대한 역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가 새로 알게된 사실에대한것들의 하나로 당좌계정의 내용입니다. 현대 은행제도의 편리한 당좌계정은 고대 바빌로니아의 진흙 서판이나 중세기의 금장인의 금인수증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의 당좌계정은 1850년까지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았고, 19세기 말까지 보편화되지 않았다. 은행가의 용어로는 이 계정을 요구불예금이라 불리운다. 예금주는 언제든지 그의 요구로 현금을 이 계정에서 찾을 수 있다. 당좌계정에 예금할 때에는 예금주는 수표책과 예금액이 기입된 구좌를 받는다. 예금주가 무언가 지불할 일이 생기면 그는 현금을 사용하는 대신 그의 수표에 금액과 상대방 이름을 쓰고 서명하여 주면 된다. 이 수표는 은행에게 자신의 돈을 지불하라는 지시에 불과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