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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연구원이었다가 동생 재필(김동완)이 들은 헛소문에 혹해 주식을 했다가 돈을 다 날리는 바람에 ‘조아제약’ 영업사원이 된 재혁(김명민). 형사인 재필은 형의 삶을 되찾아주겠다며 주식에 다시 관심을 갖고 최근 누군가 ‘조아제약’의 주식을 사고 있어 오를 것이라는 정보를 받고 확실히 하기 위해 그 사람들의 정보를 알아낼 것을 지시한다. 새벽녘 한강 근처 조깅을 하던 부부에 의해 뼈와 살가죽만 남은 몰골의 시체가 발견되고 검사 결과 사인은 불분명하나 며칠 전부터 이와 비슷한 시체가 있었음이 알려진다. 그 다음날도 전국 곳곳에서 비슷한 시체들이 물가에서 또 발견이 된다. 재필은 일가족이 죽기 전 갔다는 강원도 산천의 계곡을 조사하라는 지시를 받고 물 수질 검사와 주변을 탐문하는데 다음날 그 곳에서 뿐 아니라 사망자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