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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목차> 1. 서론 - 문제제기 2. 기존 문헌 연구 - 이론적 배경 3. 본론 - 연구 분석 1) 인물관계를 통해 살펴 본 젠더 2) 대화에서 나타난 젠더 3) 소품에서 나타난 젠더 4. 결론 5. 참고 문헌 |
본문내용 |
* 훈 (이정재) - 미희 (박지영) 해라뿐만 아니라 미희도 마찬가지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들은 훈의 바람으로 인해 은이의 뱃속에 아이가 생긴 것임에도 불구하고 훈에게는 자신들이 그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조차 이야기하지 않으려 한다. 심지어 미희는 자신의 딸을 두고 바람난 사위에 대해 조금도 화내지 않는다. 그녀는 분노하는 해라에게 웃으며 잘난 남편의 바람은 감수해야 하는 것이라 말 할 뿐이다. 이에 반해 은이의 뱃속에 있는 아이에 대한 그녀들의 응징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녀들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훈이 은이와 바람을 피웠다는 것이 아니다. 그 과정에서 은이의 뱃속에 훈의 아이가 잉태되었다는 점이다. 은이가 훈의 아이를 낳음으로 지위를 획득하고 자신들의 부와 권력을 빼앗아 갈까 두려워한다. 이 두려움은 2층에서 떨어지는 사람을 그냥 바라만 보게 만든다.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이 권력의 원천인 훈에게 장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