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과인간] 리더와 리더십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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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보고서의 목적 2. 리더와 리더십의 정의 3. 한국형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4. 한국형 리더십의 적용 사례 (인물사례) 5. 한국형(동양) 리더십과 서양의 리더십과의 비교 6. 한국형 리더십의 서양의 리더십을 통한 보완 방안 7. 연구 후 알게 된 점 및 느낀 점

본문내용

3. 한국형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한국형 리더십’이란 한국의 리더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우리에게 맞는, 우리만의 리더십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형 리더십이란 짧은 시간 안에 높은 경제성장을 일궈낸 한국 리더들만의 공통된 리더십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한 한국형 리더십의 특징은 ‘필요한 행동’을 하면서도 추종자들을 좋아하게 만들 줄 알며, ‘좋아하는 행동’을 하면서도 조직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게 만드는 지혜를 갖추는 것이다. 리더가 ‘필요한 행동’만 한다면 한국 조직의 추종자들은 마음을 다해 따르지 않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리더십이 한국형 리더십의 눈에 띄는 특징 중에 하나인 것이다. 이러한 한국형 리더십은 다음의 8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① 자기긍정 ② 성취열정 ③ 솔선수범 ④ 상향적응 ⑤ 수평적응 ⑥ 하향온정 ⑦ 환경변화 ⑧ 미래비전 이 요소들은 리더 자신에 관련된 요소(자기긍정·솔선수범·성취열정), 대인관계에 관한 요소(상향적응·수평조화·하향온정), 전략적 요소(환경변화, 미래비전) 이 셋으로 구분되며 각각은 고유한 특징을 가진다. 먼저, 첫째 자기긍정은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라는 내면의 믿음을 뜻한다. 위험을 무릅쓰고 과감히 결단을 내리고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도전하여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자기 긍정에 포함된다. 이것의 예로는 자기 확신, 도전정신, 카리스마, 결단력 등을 들 수 있다. 박정희(대통령), 정주영(현대그룹 회장), 이병철(삼성그룹 회장), 박태준(Posco 명예회장), 등이 자기긍정의 리더십 소유자들이었다. 이들은 ‘할 수 있다.’와 ‘하면 된다.’를 반복하면서 자기최면 수준의 강한 자기긍정의 모습을 보였다. 이는 결국 한국인들에게 집단적 자기긍정의 결과를 가져왔으며,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최고인 것으로 인식하려는 자긍심을 낳았다. 하지만 자기긍정이 지나친 리더는 아집에 사로잡혀 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건설적 비판도 자신에 대한 도전으로 생각하여 멀리하고, 고분고분한 부하들만을 선호한다. 과다긍정 성향의 리더들은 ‘SSKK’(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 까라면 까!)라는 명령을 부하들에게 실천하도록 요구한다. 이런 관계 하에서 추종자들은 창의성과 독립적 자유의지를 잃게 된다. 한편 자기긍정이 무너지면 자기부정이 된다. 자기긍정이 강했던 리더일수록 좌절과 무력감, 그리고 자존감의 상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한다. 자기부정에 빠진 리더는 미래비전이나 온정과 같이 자신을 지탱해 줄 다른 요인이 없는 한, 스스로를 포기하는 선택을 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