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시아침략 전쟁(대동아전쟁, 태평양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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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태평양전쟁 Ⅱ. 일본의 근대화 Ⅲ. 천황제 Ⅳ. 위안부 Ⅴ. 식민지정책 Ⅵ. 난징대학살 Ⅶ. 현대적 의미의 해석 Ⅷ.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태평양전쟁 Ⅰ-1. 태평양전쟁이란 태평양 전쟁(Pacific War, 太平洋戦争)은 1937년 7월 7일 일본 제국이 중화민국을 침략하자 미국은 1941년에 일본 제국에 경제제재와 석유 금수 조치를 취하고 이에 반발한 일본 제국이 진주만을 공격하면서 미국이 참전하여 1945년 8월 15일 일본 천황이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기까지 태평양과 아시아의 영역에서 벌어진 전쟁을 ‘태평양 전쟁’이라 한다. 전시(戰時)에는 ‘대동아 전쟁’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나, 이는 대동아공영권(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아시아의 여러 나라를 침략하며 내세운 정치 슬로건으로, 겉으로는 아시아의 여러 나라가 연대하여 서양 세력의 식민지배로부터 벗어나자는 명분을 지녔으나 사실상의 내용은 ‘대동아’의 국가들을 식민지, 점령지로서 억압하고 침탈하는 것이었다)의 의미를 담고 있는 명칭이었다. 미국(미군정, GHQ)측은 대동아공영권을 부정하는 의미에서 이 전쟁의 명칭을 ‘태평양 전쟁’으로 바꾸고 군국주의 사관에 입각한 기존 명칭의 사용을 금지했다. 유인촌 문화부장관이 ‘대동아 전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문제가 되었던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학계에서 ‘태평양 전쟁’이라는 명칭 역시 비판받고 있는데, 이에 관한 내용은 현대적 의미 해석 부분에서 후술하도록 하겠다. Ⅰ-2. 일본의 대아시아 전략 1. 임진왜란 임진왜란이란 1592년 일본의 조선에 대한 대대적인 침공으로 시작된 7년간의 전쟁을 말한다. 전쟁의 원인에 대한 학설은 히데요시 공명설(功名說), 감합(勘合)무역설, 영토 야욕설, 무사 불만설, 일본 국내 통일 연장설, 국제관계설 등이 있으나 한 가지 학설로 설명할 수는 없고 여러 가지 관점에서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임진왜란은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정권이 조선을 일방적으로 침략한 전쟁임에는 분명하다. 여기에서 우리가 임진왜란을 짚고 넘어가는 것은 임진왜란 그 자체의 중요성 보다는 일본에서 19세기에 이르러 임진왜란에 대한 연구와 조명이 집중되었다는 점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겠다. 근대 국가로의 일본의 발전과 제국주의적 침략의 모습이 등장하기 시작했던 이 시기에 임진왜란의 연구가 활발했던 것은 결코 우연의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