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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야기를 통해 본 한국인의 삶과 죽음]을 읽고 쓴 감상문,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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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1장 사람의 생명은 어디서 왔나?

제 2장 사람의 수명은 누가 관장하는가?

제 3장 영과 육의 결합과 분리에 따른 삶과 죽음

제 4장 죽은 뒤에는 어떻게 되는가?
 
본문내용
우리는 흔히 생사라는 말을 많이 쓴다. 또는 ‘죽고 사는 것’이라는 말도 쓴다. 이렇듯 삶과 죽음은 우리와 떨어져서는 생각할 수 없는 긴밀한 것이다. 따라서 이렇게 삶과 죽음은 많은 이야기에서 빈번하게 등장하는 소재이기도 하다. 물론 옛이야기도 이야기인지라 삶과 죽음에 관한 많은 설화들이 전해내려 온다. 나는 책 <옛 이야기를 통해 본 한국인의 삶과 죽음>을 정리하고 우리 한국인의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제 1장 사람의 생명은 어디서 왔나?
1장에서는 우주만물의 생겨남과 인간의 시작에 대하여 한국인의 생각을 알아보려고 한다. 그러나 한국신화에는 천지창조나 인간 창조에 관한 내용이 자세히 나오지 않고, 단편적으로 서술되어있다. 천지개벽신화는 있되, 온전한 창세신화가 없는데, 창세신화는 당초부터 없었던 것은 아니고, 창세신에 대한 숭앙심이 퇴조하면서 굿거리에서 창세신에 대한 제차가 없어지자, 창세신화 또한 전승력을 잃어 상실하게 된 것이라 보고 있다. 인류의 시조도 하늘에서 내려온 금벌레 ․ 은벌레가 남자와 여자로 변하여 되었다고 하기도 하고, 황토로 만들었다고도 하는데, 앞의 것은 진화론적 사고를 표현한 것이고 뒤의 것은 지생관적 사고와 창조론적 사고를 표현한 것이다. 건국신화나 씨족 신화의 주인공의 출생을 보면 하늘과 땅이 직접 주인공을 낳기도 하고, 여인의 몸을 빌려서 낳기도 한다. 수로왕이나 혁거세는 알의 형상으로 스스로 하늘에서 내려왔는데, 이 것은 인간생명의 근원이 하늘에 있고 하늘이 스스로 인간을 내려보낸다는 자발천생관적 인간기원론의 표현다. 천신인 환웅과 해모수는 웅녀와 유화의 몸을 빌려 단군과 주몽을 낳았는데, 이는 인위천생관적 인간기원론의 표현이다. 인간 생명의 근원이 하늘에 있다는 천생관은 한국인이 일찍부터 지녀온 하늘숭배사상에서 나온 것이라 보여진다. 연못가의 바위 밑에서 금와를 얻은 것이나, 탐라의 세 신인이 땅에서 솟아오른 것, 윤씨 시조가 연못 위로 떠오른 것은 땅이 직접 인간의 생명을 탄생시킬 수 있다는 자발지생관적 사고의 표현이다.


2024-04-26 10:21:07 211.234.109.229/data/data_scrap.html 최근 수정일: 2019-11-06 15:55:18. 총퀴리수 : 3 총쿼리시간 : 0.00313 [0.00138]/[ DB:report] select count(*) AS CNT from psCart where SessNum='20240426102107733038'; [0.00049]/[ DB:report] SELECT seq FROM psRlist WHERE rpID=365645; [0.00126]/[ DB:report] SELECT * FROM psReport WHERE rpID=365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