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역사] 리처드 밀 하우스 닉슨 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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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닉슨’ 그는 누구인가 ? - 1968년 선거 Ⅱ. 대내정책 1. 경제 정책 2. 닉슨 법원으로의 변화 3. 민권운동 Ⅲ. 대외정책 1. 월남전의 종식 2. 닉슨독트린 3. 미-중 관계 개선 4. 미-소 데탕트 Ⅳ. 1972년 선거 Ⅴ. 1차 Oil Shock Ⅵ. Watergate 사건과 닉슨의 사임 Ⅶ. 결론 Ⅷ.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 ‘닉슨’그는 누가인가? 닉슨 [Richard Milhous Nixon, 1913.1.9~1994.4.22] . 미국의 제37대 대통령(재임 1969~1974).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은 극단적으로 희비가 교차하는 삶을 산 파란만장한 인물이었다. 미국 역사상 유일하게 임기 를 마치지 못하고 불명에 퇴진한 대통령으로 워터게이트사건 의 악몽에서 끝내 벗어날 수 없었지만. 그럼에도 그는 이 시 대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거인이었다. 닉슨 전 대통령은 1913년 3월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의 요바 린다라는 한 시골에서 채소상이었던 아버지의 다섯 아 들 중 둘째로 태어났다. 고학을 하면서 듀크대를 졸업한 뒤 변호사 생활을 하다 제2차 세계대전 때는 해군으로 복무했 다. 소령 제대 후 1946년 고향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되면서 정계에 데뷔한 뒤 하원비미활동조사위원회 정식명칭은 하원비미활동위원회(House Un-American Activities Committee : HUAC)였다. 1938년 국내 파시스트와 공산주의자의 활동을 조사하는 임시위원회로서 설립되었으며, 초대 위원장인 M.다이스의 이름을 붙여 ‘다이스위원회’라고 불리었다. 1945년 이것이 상임위원회로 되었는데 주로 ‘뉴딜정책’의 입안자나 제2차 세계대전 중 소련에 대한 협력자를 소환하여 신문하고, 전후에는 하원을 대상으로 ‘적색분자 토벌’의 기관이 되었다. 위원회의 권한은 의원이 갖는 조사권을 바탕으로 행사하였으며, 반공(反共)을 목적으로 하는 공개적인 소환·신문으로 사회적 지위를 상실하는 사람이 속출하였다. 그러나 입법 활동에서는 별다른 성과가 없었고, 또 ‘비미(非美)’라는 말의 정의도 모호하여 오히려 이 위원회는 미국사회에 폐해를 끼치는 것이라 하여, 이를 폐지하라는 제안이 나오기도 하였으나 의회 내의 보수파에 의하여 폐지안은 번번이 부결되었다. 1947~1950년 미국 제37대 대통령 R.닉슨도 이 위원회의 위원으로서 A.히스 사건을 비롯하여 많은 활동을 하여 반공투사로서 이름을 떨쳤고 이런 풍조는 상원에 까지 미쳐 매카시즘(Mccarthyism)을 유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풍조는 1960년대 후반에는 약해져서 이 위원회는 1969년 국내치안위원회(Internal Security Committee)라고 개칭하였다가 1975년 국내치안을 위한 조사활동이 국민의 사상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기 쉽다는 비판이 대두되어 결국 폐지되었다. 에 소속돼 극우반공주의자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50년에 상원을 진출한 데 이어, 53년부터 8년간 아이젠하워 대통령 밑에서 부통령으로 재임하는 등 승승장구했으나, 60년 대선에서 케네디에 패배한데 이어, 61년엔 캘리포니아 주지사선거에서도 낙선, 정치인으로서 재기 불가능한 타격을 입었다. 그 역시 좌절감을 견디지 못하고 정계은퇴선언을 발표한 뒤 변호사생활로 돌아갔으나, 불사조처럼 다시 일어나 결국 68년 대선에서 백악관에 입성하는 저력을 보였다. - 1968년 대통령 선거 (내용 줄이고 책과 조사내용 섞어서 정리함) 1960년대 중반 이후부터 한창 고조되어 오던 반항적 분위기는 1968년의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점차 수그러들기 시작하였다. 당시 대통령이었던 존슨은 베트남전으로 인해 자신의 인기가 떨어진 것을 인식하고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았고 민주당에서는 부통령인 후버트 험프리를 대통령 후보로 지명하려 하였다. 이에 지식인과 청년들 사이에서 지지를 받던 로버트 케네디와 유진 매카시도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다며 도전장을 냈는데 로버트 케네디가 캘리포니아 예비 선거에서 승리한 날 잠 팔레스타인에 의해 암살 당함으로써 민주당 내 대통령 후보는 험프리와 매카시로 압출되었고 결국 험프리가 후보로 지명되었다. 이에 맞서 공화당은 리처드 닉슨을 대통령 후보로 지명하였다. 닉슨은 1968년도에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면서 더 보수적인사회․경제 정책으로 복귀하고 법과 질서를 회복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 둘의 대결은 예상할 수 없는 접전이었고, 험프리가 일반 투표에서 42.7%를 얻은데 반해(단지 50만 표차로) 닉슨은 43.4%를 얻었으며, 선거인단 투표에서는 험프리가 191표를 얻은 데 반해 닉슨은 301표를 얻었다. Ⅱ. 대내정책 닉슨의 국내 정책은 대부분 자신의 지지층이 요구하는 바라고 생각되는 문제들을 다루었다. 닉슨의 지지층은 보수적 성향의 중간 계급으로서, 그가 보기에는 지역 문제에 대한 연방정부의 간섭을 줄여달라고 요구하는 침묵하는 다수(silent majority)였다. 비록 실패하기는 했지만, 그는 버스 통학 강제 규정에 따른 학교에서의 인종 차별 금지를 폐지하는 법안을 의회에서 통과시키려 노력했다. 또한 보건․교육․복지부에서 인종 차별을 금지하라는 법원의 명령에 따르지 않는 학군에 연방 재원을 주지 않던 종래의 방침을 중단하도록 했다. 동시에 그는 ‘위대한 사회’ “위대한 사회란 사람들이 자기들 소유물의 양보다, 자기들 목표의 질에 더 관심을 갖는 곳이다.” 린든 베인스 존슨의 명언 中 와 ‘뉴 프론티어’의 많은 사회 프로그램들을 축소하거나 없애기 시작했다. 1973년에는 존슨 시대의 빈곤 퇴치 계획의 핵심 부서였던 경제 기획국을 없애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닉슨의 국내 정책에는 진보적이고 창조적 요소가 있었다. 그는 환경 보호청을 설치하고 미국 역사상 가장 엄중한 환경 규제를 두는 법안에 서명했다. 그는 노동자를 위해 연방이 재정을 지원하는, 소수자 차별 철폐 조치(affirmative action) 프로그램을 최초로 명령했다. 닉슨 행정부의 가장 과감한 노력 중의 하나는 국가 복지 제도를 개조하려는 시도였는데 그는 가족 보조 계획(Family Assistance Plan, FAP)을 제시하면서 이것으로 기존의 제도를 대체하고자 했다. 그것은 사실상 모든 미국인들에게 연간 보장 소득(guaranteed annual income)을 제공하도록 하는 제도였다. 즉, 4,000달러까지 외부 소득으로 보충할 수 있도록 1,600달러의 연방 교부금을 제공한다는 내용이었다. 그 계획은 1970년 하원에서 동의를 얻어 냈으나, 상원에서는 거부되었다. 분만 아니라 닉슨은 트루먼 이래로 의회에서 전혀 진전을 보지 못했던, 국가 건강 보험(national health insurance) 계획을 제안한 최초의 대통령이었다.(진보주의적 입법정책을 다시 제자로 돌려놓고 워렌 법원에서 닉슨 법원으로만 한 파트로 수정) 1. 경제 정책 (1) 어려운 경제 닉슨의 대통령직을 궁극적으로 파괴시킨 것은 정치적 추문이었을지라도, 1970년대 전반의 가장 중요한 국가적 위기는 미국 경제의 쇠퇴였다. 가장 즉각적인 변화는 값싼 원자재를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