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윤석철교수의 경영경제 인생강좌4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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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도서선택 동기 및 목적 2. 핵심 내용 및 의견과 비평 1부 2부 3부 4부 5부 6부 3. 맺음말

본문내용

1. 도서선택 동기 및 목적 3년 전, 경영학부에 갓 입학했을 때 처음 들었던 전공수업이 경영학 원론이었다. 경영학을 전공한다고 하기에 아직 어떤 기업이 있는 지도 모르고 , 경영에 대한 개념조차 잘 잡히지 않은 풋내기 학부 생에 지나지 않았던 그 때, 지금 생각하면 그것만큼 쉬운 과목이 없다고 생각되지만, ‘경영학 원론’이란 광범위한 과목은 버겁게만 느껴졌었다. 당시, 나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어준 것은 경제신문이었다. ‘매일경제’신문을 즐겨 보곤 했었는데, 사회저명 인사들의 칼럼, 사설들은 빼놓지 않고 읽었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윤석철 교수님의 ‘경영, 경제 인생강좌’ 코너였다. 윤석철 교수님이야 고등학교 때부터 많이 들어와서 그런지, 글에 괜히 더 눈이 가고 친근하게 느껴졌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 딱딱한 경영, 경제 이야기를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우리 주변의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 현상을 경영학적 시각, 마인드로 쉽게 풀어써냈다는 점이 교수님 글의 가장 큰 특징인 것 같다. 어떤 현상을 보거나 경험했을 때, 나라면 단순히 그 사실 그대로 그렇다- 이렇게 생각하고 넘어갔을 텐데, 그 현상을 경영학적 논리에 맞춰 원인을 분석하고, 또 그 속에서 교훈을 발견해내고, 더 나아가 우리 인생에까지 접목해가는 교수님의 글을 보며, 어린 시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었던 기억이 났다. 시간이 흘러, 이제 나름 경영에 관해선 어느 정도 체계를 잡을 수 있다고 자부하는 경영학과 4학년생으로서, 다시 한번 윤석철 교수님의 글을 대하는 감회가 남다르다. 그동안 쌓아온 경영학적 지식들과 경험들이 합쳐져 이제는 뭔가,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시각을 가졌다고나 할까. 그 땐 모든 것이 새롭고 어렵게만 느껴졌었는데, 과연 지금은 어떨까. 여러모로 호기심이 많이 생겼다. ‘모든 해답은 기본에 있다’는 진리를 알면서도 우리는 가끔 기본을 잊고, 자꾸 어려운 데에서만 답을 찾으려 한다. 경영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그래서 경영에 관한 기본서를 다시 한번 정독하는 것도 졸업을 앞둔 나에게,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되었기에, 망설임 없이 윤석철 교수님의 책을 택했다. 이번 계기를 통해, 그동안 배웠던 지식을 총 동원하여 나만의 경영학적 프레임을 바로 잡을 수 있길 기대해 보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