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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우리는 살아가면서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되돌아보게 되는 경우는 드물다. 공장 굴뚝에 검은 연기가 나고 폐수가 강으로 흘러 들어가서 환경이 오염된다는 일반적인 생각만 가지고 있을 뿐이다. 더군다나 자동차를 운전할 일도 없는 학생의 신분인 나로서는 평소에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우리가 평소에 소비하는 일상적인 것들을 예로 환경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일반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너무나 자연스럽게 소비하고 있는 우리의 행동 속에 그 원인이 있다고 하겠다. <중략> 매일같이 사용하는 우리 주변의 일상용품들이 우리에게 도달하기까지는 얼마나 많은 에너지와 인력, 시간이 걸기고 또한 우리의 손에 들어가기까지 환경에는 얼마나 영향을 주는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일상의 재활용과 분리수거를 실천하면서도 환경에 대해서는 막연하게 느끼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