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망성조증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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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섬망성조증이란?> <들어가는말> <사례> <고찰> <섬망의 진단적 지침> <증상과 관련된 일상의 변화> <증상을 덜어주려면>

본문내용

섬망의 원인은 주로 기질적인 면이 있지만 정신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는다. 즉 환경적으로 낯선 환경인 경우 잘 생기며 또한 보호자가 배제되는 중환자실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런 섬망은 정신과의 타과 자문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질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과의사들의 섬망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서 상태에 맞는 적절한 대응을 어렵게 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 질환으로 오해하고 그로 인해 의료진 및 환자 가족들이 필요없는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통계적으로 보면 섬망은 자문의뢰되는 환자 가운데에 두번째로 빈도가 많으며 그리고 며칠 내에 호전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섬망을 잘 진단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이런 섬망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며 섬망의 원인을 알아서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섬망 증세가 두번 있었던 환자의 경우를 보기로 하자. 57세 여자 환자는 갑자기 한달전부터 만사가 귀찮고 사는 게 재미 없다고 하더니 말도 별로 안하려고 들고 뭔가 못마땅한 표정이었다. 한번 한 애기를 반복해서 하고 가벼운 차사고를 내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혀 성관계도 안하려고 들고 평소에 깔끔하였는 데 외양에 별로 관심이 없어지기 시작했다. 식사는 오히려 더 많이 하는 경향을 보였다. 환자는 최근에 친구들이 두 명 암으로 사망하였으며 삼개월전에는 믿었던 오빠가 빛을 지고 몰래 도망을 가서 몹시 심상해 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