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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아리에스와 죽음의 역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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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리에스와 죽음의 역사

이책을 읽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시간뿐만아니라 머릿속에서는 읽어..읽지마..내일읽어 이런듯한 많은 달콤한 소리가 들리기 까지 한것같다.
그런 달콤한 소리를 뿌리치지 못하고 끝까지 않읽고 넘어갈뻔했었다.
이 뻣뻣한 책을 한 장씩넘기면서 몇글자만 봐도 머리가 쥐날정도다
책의 내용도 엄청 힘들었다. 괜히 이책을 택했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왜이런거 내나 교수님이 얄및기도 했다. 이책의내용은 이러하다.
이상한 역사가가 다른사람들 대개 인간이 어떻게 살아왔는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지만 그의 관심은 사람들이 어떻게 죽는가였다. 그는 비오는 가을날 공동묘지에 얼씬거리면서 남의 묘지의 묘비명을 훔쳐보는 것이 취미인 사람이다. 사실 인간이 죽음앞에서 어떠한 태도를 취하는가 는 결국 그의 삶에 대한 태도를 가장 명확히 보여주는 것 이라고도 할수 있지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인듯했다. 그가 해석해낸 죽음 앞에서의 태도는 크게 다음 4가지의 것들로 나누어 이야기 할수 있다.
순화된 죽음, 나의 죽음, 너의 죽음, 금지된 죽음.
순화된 죽음은 중세부터 18세기 내지 그이후까지 면면히 지속되어온 죽음의 양태이다. 그중요한 특징은 예고된 죽음이라는 것이다. 중세기사들의 죽음이 대표적인 경우이다. 그들은 자기의 죽음이 닥쳐온다는 것을 의식하며 죽는다. 이들의 죽음은 감정적 흔들림 없이 차분하다 이 죽음의 특징을 추리자면 이렇게 될 것이다. 첫째, 죽음의 자리를 잘 골라서 죽는다. 아무데에서 아무렇게나 죽는 것이 아니다. 둘째, 죽은 삼람이 직접 의식을 집전한다. 셋째, 죽음을 맞는 장소는 공공장소이다. 심지어 방에서 죽을 경우 지나가는 사람도 들어와서 참여할수 있었다. 그리고 아이들도 반드시 그곳게 데려와서 함께 자리를 하게 하였다.
2024-03-29 22:34:45 211.234.109.229/data/data_scrap.html 최근 수정일: 2019-11-06 15:55:18. 총퀴리수 : 3 총쿼리시간 : 0.00214 [0.00049]/[ DB:report] select count(*) AS CNT from psCart where SessNum='20240329223445521241'; [0.00052]/[ DB:report] SELECT seq FROM psRlist WHERE rpID=100615; [0.00113]/[ DB:report] SELECT * FROM psReport WHERE rpID=100615;